YOUNG JO LEE

Composition Concert

2023
  • Oct 24

    환희 Jubilate for Chorus

    • PM 07:30
    • 박종원 지휘 지휘, 서울 시립 합창단 Jongwon Park Cond., Seoul City Chorus
    • 롯데 콘서트 홀 Lotte Concert Hall
  • Oct 19

    엄마야 누나야, 옥잠화-고향그리워 (이흥렬) Dear Momy & Sister, Longin for Home

    • PM 07:30
    • 노기환 지휘, 익산 시립합창단 Kiwhan No Cond., Iksan City Chorus
    • 익산 문화회관 Iksan Arts Center
  • Oct 14

    봉선화 변주곡 (홍난파 주제) Bongsunwha Var. Violin

    • PM 07:30
    • 동신혜 바이올린 독주회 Sinhye Dong,Violin Recital
    • 공주 아트 센터
  • Oct 10

    경상도 아리랑 - 민속예술가곡 Kyungsang-do Arirang

    • PM 07:30
    • 황수미 Soprano Sumi Hwang I 세일 한국 가곡의 밤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Seoul Arts Center
  • Oct 06

    Cosmos for Organ

    • PM 07:30
    • 박준호 Organ, Joonho Park 한국 예술종합학교 개교 30주년 음악회
    • KNUA Hall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우주의 소리.. 그것이 맘에 들든 들지 않든.. 그것이 맞든 맞지 않든.. 오늘 청중들은 들리지 않는 상상의 우주 소리를 듣게 된다. 작곡자는 40여년 전 그동안 들어왔던 친숙한 오르간 음악에서 스스로에게 탈피를 요구했다.

    우주의 안개가 떠돌아다니고 전파 근원의 맥박이 쉼 없이 뛰는 듯 떨리는 듯 들린다. 그 진동 속의 화려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빛나는 고음들, 날카롭고 얼음같이 차가운 음향 벽의 휘파람 소리는 점점 작아지며 불꽃이 된다. 창조자에 대한 경외로움 그리고 크고 높은 환상을 만들어 낸다.(1980/81) - Von Rolf Pausch /

    우주의 소리.. 그것이 맘에 들든 들지 않든.. 그것이 맞든 맞지 않든.. 오늘 청중들은 들리지 않는 상상의 우주 소리를 듣게 된다. 작곡자는 40여년 전 그동안 들어왔던 친숙한 오르간 음악에서 스스로에게 탈피를 요구했다.

     

    우주의 안개가 떠돌아다니고 전파 근원의 맥박이 쉼 없이 뛰는 듯 떨리는 듯 들린다. 그 진동 속의 화려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빛나는 고음들, 날카롭고 얼음같이 차가운 음향 벽의 휘파람 소리는 점점 작아지며 불꽃이 된다. 창조자에 대한 경외로움 그리고 크고 높은 환상을 만들어 낸다.(1980/81) - Von Rolf Pausch /Freie Press, Hannover, Germany

     

     

     

     

Past Composition Concert
  • Sep 26

    꽃 구름 속에 / 이흥렬-이영조 In the Cloud of Flowers

    • PM 07:30
    • 이세희 Soprano Sehee Lee l 이경구 지휘, 인천 시립교향악단
    • 인천 아트 센터 Arts Center Incheon

    이세희 Sop., 이경구 지휘, 인천 시립교향악단

  • Sep 23

    줄풍류 II <하늘천 따지> String Quartet

    • PM 07:30
    • 수원 문화 회관
    • 박소현 예술 감독, 느루 콰르텟

    줄풍류 란 우리 전통음악에서 현악기 중심의 음악을 이르는 말 이다.

    이 곡은 김홍도의 그림 “서당” 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어 스승이 “하늘 천 따 지”를 먼저 소리 내어 읽으면 학생들이 이를 받아 복창 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곡이다.

    현악기 중심의 곡이라 어느 형태의 편성이라도 연주 할 수 있도록 여러 악기 군으로 구성 하였다. 현악 사중주나 합주 또는 첼로 사중주나 비올라 앙상블 등이 그것이다.

     

    악곡은 대단히 표정적인 표제음악으로 아주 먼 옛날 시골 동네의 개구쟁이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서당으로 공부하러 걸어가는 모습부터 그려진다.

    서당에 모인 학생들은 선생님 앞에 둘러 앉아 공부를 시작 한다. 선생님이 “하늘 천 따지" 운율을 선창을 하면 (1st Violin) 학생 한 명이 (2nd Violin) 받아서 하지만 틀린다. 다음 학생도 (Viola) 선생님이 제시한 선율을 따라 하지만 우스꽝스런 대꾸의 선율을 하며 또 틀린다.(의도적으로 삐뚤어진 선율과 불협화음 조성으로 현대 화성을 만들어 간다.) 이를 본 다른 학생들이 낄낄 거리다가 (Violin, Cello) 선생님으로부터 혼도 나지만(Pizzicato) 여러 번 반복하는 가운데 (Canon) 올바른 정 선율에 도달하며 이에 즐거운 한판의 책거리 파티를 벌리며 곡을 끝낸다.

    주선율은 우리가 잘 아는 “하늘 천 따 지“ 의 극히 단순한 운율 이지만 이를 변형 발전시키며 그때마다 여기에 다양한 음색의 색깔 화성을 가미시켜 현대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하여 직설적인 민속적 리듬을 깔아 우리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잃지 않고 오히려 국제화된 서양의 현악기를 통하여 우리의 멋을 그들과 대등 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이곡의 개성이다.  

  • Sep 22

    Cosmos for Organ

    • PM 07:30
    • 양하영 Organ 독주회 Hayoung Yang Organ Recital
    • 남대문 교회 Namdaemun Church

    우주의 소리.. 그것이 맘에 들든 들지 않든.. 그것이 맞든 맞지 않든.. 오늘 청중들은 들리지 않는 상상의 우주 소리를 듣게 된다. 작곡자는 40여년 전 그동안 들어왔던 친숙한 오르간 음악에서 스스로에게 탈피를 요구했다.

    우주의 안개가 떠돌아다니고 전파 근원의 맥박이 쉼 없이 뛰는 듯 떨리는 듯 들린다. 그 진동 속의 화려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빛나는 고음들, 날카롭고 얼음같이 차가운 음향 벽의 휘파람 소리는 점점 작아지며 불꽃이 된다. 창조자에 대한 경외로움 그리고 크고 높은 환상을 만들어 낸다.(1980/81) - Von Rolf Pausch /Freie Press, Hannover, Germany

  • Sep 14

    섬집아기 자장가 / 이흥렬-브람스 (한.독 수교 140 주년 기념 Dortmund Kinderchor 위촉곡)

    • PM 07:30
    • 마산 3.15 문화회관
    • 공기태 지휘, 창원 시립 합창단

     

    이곡은 한.독 수교 140 주년 기념 음악회의 Berlin Konzerthaus 에서의 연주를 위해 독일
    Dortmund Kinderchor 의 위촉으로 작곡 되었다.
    위촉자의 요청에 따라 선친(이흥렬 1909-1980)의 곡 섬집 아기와 Brahms (1833-1897)의

    자장가를 한 곡으로 묶어 양국의우의를 표 하고 있다.

  • Sep 01

    피리 협주곡 Concerto for Piri & Orch.

    • PM 07:30
    • 박진영 피리 - 부산 문화회관
    • 최영선 지휘 밀리니엄 Orch./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 Aug 04

    특강 : 같음 안에 다름을 듣고 다름 속에 같음을 듣다

    • PM 01:30
    • 한국 과학기술 한림원
    • 한국 과학기술 한림원 회원
  • Jul 14

    Arirang Festival for Viola Ensemble

    • PM 07:30
    • 천안 문화예술회관
    • 오순화 예술감독, Ola Viola Ensemble
    • 해설
      아리랑은 한국민의 정서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민요 이며 한국을 상징하는 노래이다. 아리랑 은 각 지방마다 독특한 리듬의 선율과 함께 고유의 가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색있는 그 지방 정서룰 나타내고 있다.
      이들 노래들은 슬픔과 웃음 그리고 기쁨과 아픔의 정서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한국인 들은 이 노래를 다 함께 부르며 민족적으로 하나됨을 느낀다.
      작곡자는 이 짧고 단순한 한국의 민요들을 확대 발전 시켜 성악 또는 기악예술의 무대공연작품으로 만드는 일에 큰 관심을 보여 왔으며 이 작품도 그 결과의 일부 이다. 따라서 실험주의 적 이거나 고도의 현대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대중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 할수있는 전통적 작곡기법을 사용 하고 있다.
      이 곡에서는 네 지방의 아리랑을 주제로 삼고 있는데 한국 전역에서 일반적으로 부르는 아리랑과 진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그리고 밀양 아리랑 등이 그것이다. 이들 아리랑들은 순서에 따라 각기 다른 색갈 화음구조와 음형조직 을 가지고 나타나며
      마지막 밀양아리랑 에서는 모두가 함께 동시에 나타나커다란 대위법적 구조물을 현성한다.
      한국민요는 기본적으로 5음 음계로 이루어저 선율은 단순하고 기능화음은 존재 하지않고 장식적 부가음이 사용되었었다. 작곡가는 이를 보완하기 해 많은 반음계적 선율과 부가음 이 추가된 4도구성의 화음을 사용하고 있다.
       
       
      One of the oldest and best known Korean folk melodies, Arrirang symbolizes the music and culture of Korea. While each region and provinces are known to have a variant of it’s own with distinct rhythms, lyrics and local subjects, Arrirang ultimately is a unifying song for all Koreans often sharing the juxtaposition of sorrow and laughter, and joy versus pain.
       
      The composer has been greatly interested in incorporating this simple song to the vocal or instrumental artistic concert stage, and this composition is another iteration of such efforts, focusing on accessibility rather than experimentation or esotericism.
      Arirang melodies from four regions are used in this composition: Jindo, Jungsun, Milyang, and another one that can be considered all-Korean.
      These Arrirangs are at first presented in sequence, each highlighting a different harmonic and structural system, eventually culminating into the Milyang Arriang where a grand counterpoint of all the Arrirangs are realized.
       
      Korean folk melodies are largely pentatonic, with minimal harmonic varieties. Ornamental pitches are often employed to add complexities to the texture. The composer aims to preserve these qualities while employing chromaticism and a thematic use of the interval 4ths to create added harmonic richness.
  • Jul 01

    바이올린과 장구를 위한 도드리 Dodri for Violin & Janggu

    • PM 05:00
    • 대전 시립연정 국악원
    • 유한나 바이올린 / 이상미 장구 / New Dawn 정기 연주회

    1995 년 정명화 첼로 독주회를 위해 위촉 작곡된 곡을 유한나 씨의 바이올린 독주회를 위해 개작 한 곡이다. (2023)

    첼로와 비교해 음역과 색갈이 다른 바이올린을 위해 곡은 보다 기교적이고 화려한 면을 부각 시켰다. 

  • Jun 25

    바이올린과 장구를 위한 도드리 Dodri for Violin & Janggu

    • PM 03:00
    • 대전 시립연정 국악원
    • 유한나 바이올린 독주회 / 이상미 장구

    1995 년 정명화 첼로 독주회를 위해 위촉 작곡된 곡을 유한나 씨의 바이올린 독주회를 위해 개작 한 곡이다. (2023)

    첼로와 비교해 음역과 색갈이 다른 바이올린을 위해 곡은 보다 기교적이고 화려한 면을 부각 시켰다. 

  • Jun 10

    장구 놀이 (위촉곡) Concerto for Janggu & Strigs (Commissioned work)

    • PM 07:30
    • 세종 쳄버 홀 Sejong Chamber Hall, Seoul
    • 최소리 장구, 진윤일 지휘, ASP Symphonia
  • Jun 10

    경상도 아리랑 (오르간과 AI 영상) Kyungsang-do Arirang for Organ & AI Photo Story

    • PM 07:00
    • Lotte Concert Hall
    • 김수선 Organ, Hospitality 영상 스토리와 한국 가곡
  • May 19

    시조 칸타타 중 "효", "정선 엮음 아리랑" Sijo Cantat & Jungsun Yeokgeum Arirang

    • PM 07:30
    • 3. 15 아트 홀 , 마산
    • 공기태 지휘, 창원 시립합창단 Changwonn City Choir
  • May 12

    엄마야 누나야 Dear Mom & Sister, Cello & Piano

    • PM 07:30
    • 일신 홀
    • 손은경 Cello, 김신형 Piano//Duo Recital
  • Apr 28

    섬집아기 환상곡 Sumzip Agie Fantasy for Chorus

    • PM 07:30
    • 대구 콘서트 하우스 그랜드 홀
    • 김강규 지휘, 대구 시립 합창단
  • Apr 18

    하늘천 따지 (줄풍류 II) String Quartet 순회 공연 4/4

    • PM 07:30
    • 홍천 예술관 /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
    • Arete String Quartet, 전채안, 김동휘 Vln., 장윤성 Vla., 박선현 Cello

    줄풍류 란 우리 전통음악에서 현악기 중심의 음악을 이르는 말 이다.

    이 곡은 김홍도의 그림 “서당” 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어 스승이 “하늘 천 따 지”를 먼저 소리 내어 읽으면 학생들이 이를 받아 복창 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곡이다.

    현악기 중심의 곡이라 어느 형태의 편성이라도 연주 할 수 있도록 여러 악기 군으로 구성 하였다. 현악 사중주나 합주 또는 첼로 사중주나 비올라 앙상블 등이 그것이다.

     

    악곡은 대단히 표정적인 표제음악으로 아주 먼 옛날 시골 동네의 개구쟁이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서당으로 공부하러 걸어가는 모습부터 그려진다.

    서당에 모인 학생들은 선생님 앞에 둘러 앉아 공부를 시작 한다. 선생님이 “하늘 천 따지" 운율을 선창을 하면 (1st Violin) 학생 한 명이 (2nd Violin) 받아서 하지만 틀린다. 다음 학생도 (Viola) 선생님이 제시한 선율을 따라 하지만 우스꽝스런 대꾸의 선율을 하며 또 틀린다.(의도적으로 삐뚤어진 선율과 불협화음 조성으로 현대 화성을 만들어 간다.) 이를 본 다른 학생들이 낄낄 거리다가 (Violin, Cello) 선생님으로부터 혼도 나지만(Pizzicato) 여러 번 반복하는 가운데 (Canon) 올바른 정 선율에 도달하며 이에 즐거운 한판의 책거리 파티를 벌리며 곡을 끝낸다.

    주선율은 우리가 잘 아는 “하늘 천 따 지“ 의 극히 단순한 운율 이지만 이를 변형 발전시키며 그때마다 여기에 다양한 음색의 색깔 화성을 가미시켜 현대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하여 직설적인 민속적 리듬을 깔아 우리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잃지 않고 오히려 국제화된 서양의 현악기를 통하여 우리의 멋을 그들과 대등 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이곡의 개성이다.  

  • Apr 16

    하늘천 따지 (줄풍류 II) String Quartet 순회 공연 3/4

    • PM 07:30
    • 경기 아트 쎈터 /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
    • Arete String Quartet, 전채안, 김동휘 Vln., 장윤성 Vla., 박선현 Cello

    줄풍류 란 우리 전통음악에서 현악기 중심의 음악을 이르는 말 이다.

    이 곡은 김홍도의 그림 “서당” 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어 스승이 “하늘 천 따 지”를 먼저 소리 내어 읽으면 학생들이 이를 받아 복창 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곡이다.

    현악기 중심의 곡이라 어느 형태의 편성이라도 연주 할 수 있도록 여러 악기 군으로 구성 하였다. 현악 사중주나 합주 또는 첼로 사중주나 비올라 앙상블 등이 그것이다.

     

    악곡은 대단히 표정적인 표제음악으로 아주 먼 옛날 시골 동네의 개구쟁이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서당으로 공부하러 걸어가는 모습부터 그려진다.

    서당에 모인 학생들은 선생님 앞에 둘러 앉아 공부를 시작 한다. 선생님이 “하늘 천 따지" 운율을 선창을 하면 (1st Violin) 학생 한 명이 (2nd Violin) 받아서 하지만 틀린다. 다음 학생도 (Viola) 선생님이 제시한 선율을 따라 하지만 우스꽝스런 대꾸의 선율을 하며 또 틀린다.(의도적으로 삐뚤어진 선율과 불협화음 조성으로 현대 화성을 만들어 간다.) 이를 본 다른 학생들이 낄낄 거리다가 (Violin, Cello) 선생님으로부터 혼도 나지만(Pizzicato) 여러 번 반복하는 가운데 (Canon) 올바른 정 선율에 도달하며 이에 즐거운 한판의 책거리 파티를 벌리며 곡을 끝낸다.

    주선율은 우리가 잘 아는 “하늘 천 따 지“ 의 극히 단순한 운율 이지만 이를 변형 발전시키며 그때마다 여기에 다양한 음색의 색깔 화성을 가미시켜 현대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하여 직설적인 민속적 리듬을 깔아 우리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잃지 않고 오히려 국제화된 서양의 현악기를 통하여 우리의 멋을 그들과 대등 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이곡의 개성이다.  

  • Apr 15

    하늘천 따지 (줄풍류 II) String Quartet 순회 공연 2/4

    • PM 03:00
    • 대구시 서구 아트 홀 /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
    • Arete String Quartet, 전채안, 김동휘 Vln., 장윤성 Vla., 박선현 Cello

    줄풍류 란 우리 전통음악에서 현악기 중심의 음악을 이르는 말 이다.

    이 곡은 김홍도의 그림 “서당” 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어 스승이 “하늘 천 따 지”를 먼저 소리 내어 읽으면 학생들이 이를 받아 복창 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곡이다.

    현악기 중심의 곡이라 어느 형태의 편성이라도 연주 할 수 있도록 여러 악기 군으로 구성 하였다. 현악 사중주나 합주 또는 첼로 사중주나 비올라 앙상블 등이 그것이다.

     

    악곡은 대단히 표정적인 표제음악으로 아주 먼 옛날 시골 동네의 개구쟁이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서당으로 공부하러 걸어가는 모습부터 그려진다.

    서당에 모인 학생들은 선생님 앞에 둘러 앉아 공부를 시작 한다. 선생님이 “하늘 천 따지" 운율을 선창을 하면 (1st Violin) 학생 한 명이 (2nd Violin) 받아서 하지만 틀린다. 다음 학생도 (Viola) 선생님이 제시한 선율을 따라 하지만 우스꽝스런 대꾸의 선율을 하며 또 틀린다.(의도적으로 삐뚤어진 선율과 불협화음 조성으로 현대 화성을 만들어 간다.) 이를 본 다른 학생들이 낄낄 거리다가 (Violin, Cello) 선생님으로부터 혼도 나지만(Pizzicato) 여러 번 반복하는 가운데 (Canon) 올바른 정 선율에 도달하며 이에 즐거운 한판의 책거리 파티를 벌리며 곡을 끝낸다.

    주선율은 우리가 잘 아는 “하늘 천 따 지“ 의 극히 단순한 운율 이지만 이를 변형 발전시키며 그때마다 여기에 다양한 음색의 색깔 화성을 가미시켜 현대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하여 직설적인 민속적 리듬을 깔아 우리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잃지 않고 오히려 국제화된 서양의 현악기를 통하여 우리의 멋을 그들과 대등 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이곡의 개성이다.  

  • Apr 13

    하늘천 따지 (줄풍류 II) String Quartet 순회 공연 1/4

    • PM 07:30
    • 안동 문화회관 /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
    • Arete String Quartet, 전채안, 김동휘 Vln., 장윤성 Vla., 박선현 Cello

    줄풍류 란 우리 전통음악에서 현악기 중심의 음악을 이르는 말 이다.

    이 곡은 김홍도의 그림 “서당” 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어 스승이 “하늘 천 따 지”를 먼저 소리 내어 읽으면 학생들이 이를 받아 복창 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곡이다.

    현악기 중심의 곡이라 어느 형태의 편성이라도 연주 할 수 있도록 여러 악기 군으로 구성 하였다. 현악 사중주나 합주 또는 첼로 사중주나 비올라 앙상블 등이 그것이다.

     

    악곡은 대단히 표정적인 표제음악으로 아주 먼 옛날 시골 동네의 개구쟁이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서당으로 공부하러 걸어가는 모습부터 그려진다.

    서당에 모인 학생들은 선생님 앞에 둘러 앉아 공부를 시작 한다. 선생님이 “하늘 천 따지" 운율을 선창을 하면 (1st Violin) 학생 한 명이 (2nd Violin) 받아서 하지만 틀린다. 다음 학생도 (Viola) 선생님이 제시한 선율을 따라 하지만 우스꽝스런 대꾸의 선율을 하며 또 틀린다.(의도적으로 삐뚤어진 선율과 불협화음 조성으로 현대 화성을 만들어 간다.) 이를 본 다른 학생들이 낄낄 거리다가 (Violin, Cello) 선생님으로부터 혼도 나지만(Pizzicato) 여러 번 반복하는 가운데 (Canon) 올바른 정 선율에 도달하며 이에 즐거운 한판의 책거리 파티를 벌리며 곡을 끝낸다.

    주선율은 우리가 잘 아는 “하늘 천 따 지“ 의 극히 단순한 운율 이지만 이를 변형 발전시키며 그때마다 여기에 다양한 음색의 색깔 화성을 가미시켜 현대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하여 직설적인 민속적 리듬을 깔아 우리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잃지 않고 오히려 국제화된 서양의 현악기를 통하여 우리의 멋을 그들과 대등 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이곡의 개성이다.  

  • Apr 11

    비단 안개 Silken Fog 1962

    • PM 07:30
    • 영산 아트 홀
    • 황 혜재 M. Sop. 우리가곡 연구회 정기 연주회
  • Mar 29

    여명(黎明) Glory of Dawning / Poland 순회공연 3차

    • PM 07:00
    • 자브레 Zabrze Music and Dance Hall, Poland
    • 정치용 지휘, KNUA Sym. Orch.
  • Mar 27

    여명(黎明) Glory of Dawning / Poland 순회공연 2차

    • PM 07:00
    • 우츠 Lodz Philharmonic Hall , Poland
    • 정치용 지휘, KNUA Sym. Orch.
  • Mar 26

    여명(黎明) Glory of Dawning / Poland 순회공연 1차

    • PM 07:00
    • 바르샤바 Warsaw Arts Hall, Poland
    • 정치용 지휘, KNUA Sym. Orch.
  • Mar 15

    여명(黎明) Glory of Dawning-Poland 순회공연 전 국내 연주

    • PM 07:30
    • Lotte Concert Hall
    • 정치용 지휘, KNUA Sym. Orch.
  • Mar 11

    퐁당 퐁당 Pongdang Pongdang Trio (홍난파 주제)

    • PM 02:00
    • 오류 아트 홀 / 안인모 해설 -봄나는 클래식-
    • 박동석 Vln, 채훈선 Cello, 안인모 Piano
  • Feb 24

    평화 Pacem (위촉곡) commissioned work - 국내외 연합합창

    • PM 07:30
    • 이천 아트 홀 / 이천 세계 합창제 Icheon World Choir Festival
    • Voice of Bali, UST Singers, RTU Himig Rizalia 및 국내 합창단 / 김희철 예술감독 지휘

    출연

     

    UST Singers (필리핀)

    San Francisco Korean Ladies Choir (미국)

    Riverside City College Chamber Singers (미국)

    Voice of Bali (인도네시아)

    코리아 합창단 (남북한 청소년)

    이천 시니어 합창단

    이천 시민합창단

    초롱초롱 동요학교

    국내외 연합합창

     

  • Feb 19

    평화 Pacem (위촉곡) Univ. of Santo Choir 외

    • PM 07:30
    • 제주 Arts Center / 제주 Rejoice Chir Concert
    • Voice of Bali, UST Singers, Univ. of Santo Choir, RTU Himig Rizalia 및 국내 합창단 / 김희철 예술감독 지휘
  • Jan 14

    섬집아기 환상곡 Sumzip Agie Fantasy for Cello & Korean Traditional Orch.(위촉곡)

    • PM 07:30
    • 국립극장 Korean National Theater
    • 홍진호 Cello, 정치용 지휘 국립 국악 관현악단